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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스타일리스트]첼로 전공하다 U턴한 요리연구가 김지현씨
앞치마를 두른 첼리스트. 어쩐지 어색하다고? 하긴 그럴 수도 있겠다. 악기를 다루는 섬세한 손으로 거친 부엌일을 한다면 안 어울릴 수밖에. 그러나 프리랜서 요리연구가 김지현 (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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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방 구조조정]1.IMF 극복은 가정에서부터
세상이 바뀌었다.이제 달라져야 한다. 시작은 가정에서부터. IMF시대는 새 생활의 틀을 요구하고 있다.가장과 주부.자녀 모두 예외일 수 없다.시련을 기회로 만들어 갈 수 있는 '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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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.명암 寒山寺 下.
숲속 오막살이에 無所有의 진리가… 나의 띠풀집(茅屋) 들사람 사는 오막살이 집이라 문앞에는 차마(車馬)의 시끄러움 없네. 숲이 깊숙해 한낱 새만 모이고 시내가 넓어 본래 물고기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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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1 "사람과 사람들-구씨부자의 세상탐험"
□…『사람과 사람들』(KBS1 밤10시15분)=「구씨부자의 세상탐험」.「편한 것은 절대사절」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아버지 구본웅씨와 중학생 아들 윤모군이 국토일주에 나섰다.하지만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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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술경시대회 문제-중학생 문제 B형
〈문제B형〉 다음은 「기성세대여,변화를 두려워 말자」라는 제목으로 한 원로 학자가 쓴 글 중의 일부다.이 글을 읽고 우리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성세대의 어떠한 사고가 바뀌어야 하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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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직자 골프 自制令 私생활 침해다
「공직자에게 골프치지 말라 한적 없다」「세계화를 표방하면서 개인여가를 제한해서야 되느냐」는 논란이 판사 골프자제령과 검사의 골프및 해외여행 자제령을 계기로 다시 등장하고 있다.과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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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날 놀이공원 농악서 마술쇼까지 고사리손 붙잡아
어린이날 가족단위 나들이코스로는 놀이공원이 제격이다.놀이공원이 마련한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소개한다. ◇용인에버랜드((0335)30-3302)=에버랜드는 어린이날정문으로 입장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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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성탄절
어느덧 크리스마스다.크리스마스에 얽힌 추억들을 생생히 간직하고 있는 나는 이맘때만 되면 귀에 익은 캐럴이나 성탄절 장식품을 접하고 향수에 빠지지 않기 위해 애를 쓴다. 어렸을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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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자치현장 각계 목소리-姜惠淑(주부.경기도의정부시)
민선시장이 취임한 뒤로 과거 권위주의 타습에 젖어있던 기관장모습이 완전히 사라져 이제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맞았다는 느낌이다. 새벽거리를 오토바이를 타고 순찰하는 시장을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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金대통령 國校서1日교사 수업
김영삼(金泳三)대통령은 13일 스승의 날(15일)을 앞두고 서울 재동국교를 방문,1일교사로 학생들의 수업을 지도하며 학생들과 축구도 함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. 체크무늬 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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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 풍성
『오늘은 우리들 세상….』 맑고 푸른 5월의 하늘처럼 싱싱한새싹들의 함성이 드높이 울려퍼지는 날.해맑은 웃음속 동심의 나래를 활짝 펴길 바라는 부모들 소망 또한 간절한 날이다.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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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요 보급운동 나선 가수 柳知延
『움츠렸던 날개펴고 저 하늘을 날아봐요.이 세상이 넓은 것을이제까지 몰랐어요….』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만큼 아름답고 고운 목소리의 주인공인 동요가수 유지연(柳知延.32)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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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 성공학 특강 주부들 몰린다
격무.스트레스.직장생활의 애환등으로 「괴로운 남편」을 위해 아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. 최근 전문화.분업화되는 우리 사회의 추세에서 밀려나 언제 직장에서 쫓겨날지 모른다는 「퇴장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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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교육채널-두산 수퍼네트워크
두산수퍼네트워크(DSN.채널23)프로그램은 중.고교학습43%,일반 교육.교양 57%의 편성 비율로 성인교육부문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.평일.일요일 모두 15시간(오전10시~다음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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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심포교 개척자 能仁禪院 智光 스님
한국불교의 최대 종단인 조계종이 현대화하기 위해「개혁」작업을한창 진행하고 있다.山中불교에서 都心불교로,수행자중심에서 대중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갖가지 묘책이 제시되고 있다. 이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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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 프로개편-교양.오락물급증 "경쟁력""국제화"제목 홍수
『욕 안먹고 시청률을 올려라.』방송3社의 올 봄철프로그램 개편에 떨어진 특명은 이런 것이다. 21일 KBS가 발표회를 가짐으로써 전모를 드러낸 3社의 봄개편은 제작진들 사이에「당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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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4)송시열의 곧은 정치 산실 경현당
학문에서 얻은 바를 실천에 옮기고 죽음에 이르러서도 진리를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거룩한 일인가. 우리는 그 모습을 우암 송시열에게서 보는 자랑스러움을 누린다. 그는 학문과 정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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헝가리 EBRD총회를 보고/총성없는 경제전쟁 실감(특별기고)
◎미국·EC 등 주도권경쟁 치열/체제보다 경제발전 노력 시급/이형구 산은 총재 지난 13일부터 3일동안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구주개발은행(EBRD) 연차총회가 열렸다. 사회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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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판소식
실천문학사에서 청소년문고를 내놓았다. 문고의 이름은 「담쟁이 교실」. 홀로있을 때는 보잘것없지만 함께 모이면 세상을 푸르게 만드는 담쟁이의 특징을 따 이름 붙였다. 1단계로 『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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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후 귀환못한 일여성 뒷바라지
일제 36년 역사의 뒤안길에서 조국을 찾지 못한 채 버림받은 일인여성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며 이들의 여생을 거두어 보살피는 사람이 있다. 경북경주시 구정동616「나자레원」이사장 김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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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만만디”중국식 통일방안 3제/권영빈(중앙칼럼)
출발시간이 임박한 홍콩발 광주행 비행기 9번 게이트 앞에는 장사진이 쳐있었다. 닫혀진 탑승구 앞에서 「비룡여행사」라는 둥근 배지를 가슴에 단 대만관광단 50여명이 초조한 빛도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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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이달의 청소년도서」 17권 선정
대한출판문화협회가 84년부터 실시해 오고있는 「이달의 청소년도서」제 71, 72차(90년4, 5월)분 17권이 선정됐다. 선정된 도서는 다음과 같다. ▲에미(윤흥길·청한문화사) ▲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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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부에 맺힌 「한풀이」공연붐|교사와 주부들의 노래극·연극 잇달아|풍자노래 싱얼롱 인기…대안없어 아쉬움 남아
『내가다니는 학교는 입시전쟁터/아침부터 저녁까지 숨도 못쉬고/자율학습 보충수업 끝없는 시험/그 속에서 배겨내기 어렵습니다/우리가 바라는 학교는 사랑의 교실/선생님과 학생들 하나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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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령·사회구원은 조화돼야|기독교의 토착화·물량주의 급진적 사회참여문제를 진단한다
한국종교계의 내년은 분명「기독교의 해」다. 내년으로 천주교 2백주년, 개신교 1백주년을 맞는 기독교계는 올 한햇동안 축제에 앞서 지난날의 공과를 되새기며 내일을 향한 갱신의지를 다